돼지 콜레라

작성자
jtom1
작성일
2016-02-01 15:39
조회
54
돼지콜레라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만성 전염병으로 전염성이 강할뿐만 아니라 폐사율이 매우 높아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다.
예방접종을 하지않은 모든 돼지는 일령에 관계없이 발병하고 7~21일 사이에 대부분 죽는다. 체온이 40~41℃로 오르고 발병후 몇일내에 죽는 급성의 경우와 열이 일정치 않고 20~30일이 지나서 죽는 만성의 경우도 있다. 처음에 열이나고 사료를 거의 먹지 않으며 굳은 똥을 누다가 냄새가 나는 심한 설사를 한다. 눈이 충혈되고 눈꼽이 끼며 기침과 구토를 종종 한다. 몸에는 붉은 얼룩무늬가 생기고 뒷다리를 잘 쓰지 못하며 비틀거리고 심한 호흡곤란을 일으키거나, 신경증상 등을 보인후 혼수상테에 빠져 죽게 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새끼돼지를 구입할 때 믿을 수 있는 양돈장에서 구입한 후 2~3주간 따로 기르면서 예방접종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한다. 돈사내외를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외부인의 돈사출입을 제한하며 부득이 양돈장을 출입할때는 소독한 다음 출입토록 하고 관리인도 돈사 출입시는 작업복과 작업화를 착용하고 소독한 다음 출입토록 한다. 항시 깨끗한 물을 먹이도록 하고, 모든 돼지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한다.